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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금융위원회는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2분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정기신청 접수를 진행한 결과,총 131건의 건수가 신청됐다고 3일 밝혔다.이중 대부분인 95%가 금융회사이거나 핀테크 기업이었다.
신청 금융서비스의 종류는 자본시장 분야(48건,36.7%),전자금융/보안 분야(35건,26.7%),상파울루대출 분야(33건,상파울루25.2%) 순으로 많았으며,상파울루그 외 은행 분야(6건,4.6%),상파울루데이터 분야(3건,상파울루2.3%),보험,P2P,여신전문 분야(각각 2건씩,각 1.5%) 신청이 있었다.
특히 금융회사들은 금융당국이 규제개선에 앞서 샌드박스를 통해 시범운용하기로 발표한 정책과제와 관련된 서비스를 많이 신청한 모습을 보였다고 금융위는 분석했다.
금융위는 법정 심사기간 내(최대 120일)에 혁신금융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앞으로도 원칙적으로 매분기말 2주간을 정기신청 기간으로 운영하게 되며,차기 정기신청 일정은 8월중 공고된다.
한편,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신청을 고려중이지만 법적 검토,신청서 작성 등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은 신청 전에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컨설팅 지원을 신청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