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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D램 시장 총매출은 직전 분기(1분기)보다 24.8% 증가한 229억100만달러(약 31조원)로 집계됐다.
수익을 높인 메인스트림 제품의 출하량 확대로 매출이 상승했다는 게 트렌드포스의 설명이다.D램 평균거래단가(ASP)는 전 분기보다 13~18% 올랐다.
업체별로는 삼성전자가 2분기 98억200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부동의 1위를 지켰다.삼성전자의 2분기 D램 매출은 1분기보다 22% 늘어났다.다만 점유율은 1분기 43.9%에서 2분기 42.9%로 1.0%포인트 소폭 감소했다.
SK하이닉스는 2분기 D램 매출이 1분기보다 38.7% 늘어난 79억11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점유율을 31.1%에서 34.5%로 3.4%포인트 끌어올렸다.
주요 D램 업체 가운데 2분기 시장 점유율이 늘어난 것은 SK하이닉스가 유일하다.SK하이닉스가 5세대 HBM 제품인 HBM3E의 인증 및 대량 출하로 비트 출하량이 20% 이상 증가하면서 매출도 40% 가깝게 늘어난 영향이라는 게 트렌드포스의 분석이다.
삼성전자,아이패치 야구SK하이닉스와 글로벌 D램 시장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미국 마이크론의 2분기 D램 매출은 직전분기대비 14.1% 늘어난 45억달러를 기록했다.점유율은 21.5%에서 19.6%로 1.9%포인트 축소됐다.
트렌드포스는 3분기에도 D램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3분기 D램의 계약 가격 인상률을 기존 전망치보다 약 5%포인트 높인 8∼13%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트렌드포스는 삼성전자가 HBM3E 제품의 적기 출하를 위해 공장에서 HBM3E 웨이퍼 생산을 시작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