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우 야구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더 스쿼드(The squad)’가 첫 선거 패배를 경험했다.엄청난 일이다.”
26일 미국 진보언론 MSNBC는 전날 열린 뉴욕주 16선거구 예비선거(프라이머리)에서 현역 의원인 자말 보먼 의원이 웨스트체스터 카운티 행정관인 조지 라티머에게 패배했다며 이 같이 전했다.라티머는 득표율 58.4%를 얻어 41.6%를 받은 보먼을 상대로 승리했다(개표율 88% 기준).이번 선거는 공화당과 민주당의 싸움도 아니고 오는 11월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나설 민주당 후보를 결정하는 집안 싸움이었다.그런데 미(美) 좌파 정치의 상징 격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도 “이번 선거는 미국 현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선거”라고 주목할 정도로 세간의관심이 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