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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북구 생용동 인근 야산에서 발생했던 산불이 재발화했다.
19일 광주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야산 능선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진화헬기 4대와 북부소방서 전체 인력이 투입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이 불은 지난 18일 오후 5시11분쯤 시작된 불이 이날 오전 6시쯤 산림 2.5㏊를 태우고 진화됐다가 재발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대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과 산림당국은 소화 작업에 나서는 한편 재발화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