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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신작‘수유천’이 제77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초청됐습니다. 
제작사 전원사는 홍감독의 영화‘수유천’이 다음 달 7일 개막하는 제77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영화‘수유천’은 여자대학교 강사가 몇 년째 일하지 못하고 있는 외삼촌에게 촌극 연출을 부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이 영화에는 배우 김민희를 비롯해 권해효,조윤희,하성국 등이 출연했으며,프리미어리그 4부리그올해 하반기 국내에 개봉될 예정입니다.
홍 감독 이번 영화로 로카르노영화제에 4번 째 초청됐으며,프리미어리그 4부리그이 영화제에서‘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2015)로 최고상인 황금표범상을‘우리 선희’(2013)로는 감독상을 받았습니다.
로카르노영화제는 세계 6대 영화제로 실험적인 작가주의 영화를 주로 선보이는 영화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전원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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