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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유세 중 총격으로 부상당한 가운데 용의자가 등록된 공화당원으로 확인됐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14일 보도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연방수사국(FBI)는 성명에서 펜실베이니아에 거주하는 20세 토머스 매슈 크룩스가 전날 발생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에 연루된 용의자라고 밝혔다.

FBI 발표 이후 WP는 펜실베이니아주의 유권자 등록 기록에 따르면 크룩스는 등록된 공화당원이라고 보도했다.

용의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하던 무대에서 약 119m 이상 떨어진 한 공장 지붕에 올라가 총격했다.그는 총격 이후 비밀경호국 저격수들에 의해 사살됐으며,마작 역 정리용의자가 사망한 현장에서는 AR 스타일 소총이 회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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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작 역 정리,경찰은 용의자로 추정되는 30대 남성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