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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인기 감소도 영향…국외판매는 2.2% 증가
올 상반기 국내 완성차 5개 업체의 국내외 판매량이 400만대 밑으로 내려갔다.내수 판매 부진이 영향을 줬다.
1일 현대차·기아·한국지엠(GM)·르노코리아·케이지(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내놓은 판매실적을 보면,상암 월드컵컨벤션 뷔페이들은 올 상반기(1∼6월) 국내외에서 총 398만4035대(반조립제품 제외·기아 특수차량 포함)를 판매했다.지난해 상반기에 견줘 판매량이 0.4% 줄었다.
내수 시장 판매량이 부진했다.내수 판매량은 66만959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8% 급감했다.경기 침체와 전기차 인기 감소로 인해 새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국외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에 견줘 2.2% 증가한 331만2358대로 집계됐다(기아 특수차량 제외).
업체별로 보면 현대차의 올 상반기 국내외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0.9% 줄어든 206만1883대다.국내 판매량은 12.8% 감소했으나 국외 판매량은 1.9% 늘었다.같은 기간 기아는 전 세계 시장에서 1.4% 감소한 155만4032대(특수차량 포함)를 팔았다.특수차량 제외 때 내수 판매는 5.8%,상암 월드컵컨벤션 뷔페국외 판매는 0.4% 각각 감소했다.
한국지엠의 올 상반기 국내외 판매량은 25.7% 증가한 26만9422대다.국내 판매량은 29.1% 크게 줄었으나 국외 판매량이 31% 늘었다.르노코리아는 내수(-8.6%)와 수출(-41.2%)이 모두 줄면서 올해 1~6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35% 감소한 4만2133대를 기록했다.케이지모빌리티는 올 상반기 수출이 24.5% 늘어난 3만2587대를 나타냈다.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8.5% 줄어든 2만3978대에 머무르며 전체 실적은 13.2% 줄어든 5만6565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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