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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3년차 맞아 천안 방문
"집권 여당 역할 할 수 있는 당 대표 나와야"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는 "집권 여당으로서 국민의힘에 후한 점수를 줄 수 없다"고 평가했다.
27일 민선8기 3년차를 맞아 시·군 방문 일정으로 천안을 찾은 김 지사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당대표 선거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지사는 "국민의힘은 집권 여당으로써 국민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국민을 안정시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현주소로 볼 때는 후한 점수를 줄 수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손뼉이 맞아야 되듯이 야당의 모습도 진정한 비판과 견제의 모습보다 무소불위,아케 등번호안하무인으로 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런 환경에서 국민의힘이 집권 여당으로써 방향을 정하고 제대로 국정을 이끌 수 있는 당 대표가 나와야 된다"고 강조했다.
당 대표 개별 후보에 대한 질문에는 "민선8기에 대한 성과 등을 이야기하는 자리여서 구체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기로 했다"며 즉답을 피하면서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여러가지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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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격거리는 위험물이나 혐오시설 등이 주거시설·도로에서 일정 거리 이상 떨어져 있도록 규제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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