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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시 네벤지아 주유엔 러시아 대사는 한 나라에 끝없이 제재를 부과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대북 제재를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의 이번 달 UN 안전보장이사회 의장국 수임에 따라 마련된 기자회견에서 네벤지아 대사는 제재 완화 주장은 북한의 핵 개발을 지지해서가 아니라 주민들이 겪는 인도적 위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보리 운영과 관련해 네벤지아 대사는 가자지구 전쟁 문제를 먼저 다루고 세계 평화와 안보에 관한 토론을 중심으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알크마르 축구우크라이나 관련 회의를 소집할 계획은 없지만 요청이 있을 경우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재선되면 우크라이나 전쟁을 신속히 끝내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서는 하루 아침에 끝낼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며 시간이 지날수록 상황은 더 복잡해질 거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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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크마르 축구,대통령실 관계자 등에 대한 강제 수사도 가능하냐는 질문에는 "7월에 통화기록 (보존) 시한이 끝나기 때문에 놓치는 점이 없도록 통화기록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거듭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