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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달 어린이들을 북한으로 보낼 계획이라고 타스 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의 청소년단체 '첫 번째 운동' 대표 그리고리 구로프는 북한과 어린이 교류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로프는 현지시간 28일 초대를 받았다며 잠정적으로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러시아 어린이들을 북한 '송도원' 여름 캠프에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언급된 장소는 강원도에 있는 북한 최대 야영장인 '송도원 국제소년단야영소'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구로프는 이어 "신청자가 꽤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어린이들이 지도자들과 함께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북한 어린이들도 러시아의 캠프에 초대하는 등 어린이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