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협력과 관련해 8일(현지시간) “동맹 및 파트너와 협력해 이에 대해 지속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북러 협력이 강화되는 것에 대한 큰 우려를 분명하게 밝혀왔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우리는 우크라이나의 무고한 시민을 죽이고 영토 주권을 침해하며,서울시 야구 연합회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위반한 러시아의 전쟁을 북한이 지원하는 것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밀러 대변인은 최근 치러진 이란 제14대 대통령 선거에서 온건 개혁파로 평가되는 마수드페제시키안(70) 후보가 당선된 것에 대해서는 “새 대통령이 이란 핵 프로그램을 축소하고 테러 자금 지원을 중단하며 역내 불안을 초래하는 활동을 중단하는 조처를 할 권한이 있다면 이는 우리가 환영할 만한 조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도 “말할 필요 없이 그런 일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가안보소통보좌관도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이 사람(이란 새 대통령)이 무엇을 하길 원하는지 지켜보겠지만,서울시 야구 연합회이란 행동에서 어떤 변화도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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