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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측 요청으로 성사
케임브리지 측은 이번 방문은 케임브리지 대학교 MBA 측의 요청으로 성사됐으며,브라질 월드컵 국가대표글로벌 AI 열풍 속에서 SK텔레콤이 지속적으로 글로벌 빅테크들과 AI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점과 차별화된 AI 기술 및 서비스 경쟁력에 주목해 탐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MBA는 글로벌 기업을 탐방하며 각 기업의 글로벌 전략을 학습하는‘인터네셔널 비즈니스 스터디 트립(International Business Study Trip,브라질 월드컵 국가대표IBST)’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케임브리지 대학교 MBA 재학생 37명과 지도교수 2명은 지난 9일 SK T타워를 방문해‘SKT의 글로벌 AI 전략’을 주제로 SK텔레콤 임원진의 발표를 듣고 질의응답,브라질 월드컵 국가대표토론 등 반나절 가량 연구활동을 전개했다.
이지용 SK텔레콤 AI제휴개발 담당(부사장)과 에릭 데이비스 SK텔레콤 AI 기술협력 담당(부사장)은 ▲SK텔레콤의 AI 피라미드 전략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lobal Telco AI Alliance) 중심의 사업 계획 ▲텔코 LLM(거대언어모델) 사용 사례 등에 대해 학생들에게 직접 발표했다.
발표 이후 이지용 담당과 에릭 데이비스 담당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과 질의응답과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에 이어 학생들과 교수진은 SK텔레콤의 ICT(정보통신기술) 체험관‘티움(T.um)’을 관람하며 미래 가상도시‘하이랜드’를 배경으로 ▲AI 기반의 초고속 교통수단‘하이퍼루프’▲AI 홀로그램 회의 ▲AI 원격 의료 ▲UAM(도심항공교통) 등 SK텔레콤 AI 기술로 구현된 다양한 미래 기술들을 체험했다.
정석근 SK텔레콤 글로벌·AI테크 사업부장(부사장)은 “세계 유수의 MBA 과정 학생들이 SK텔레콤의 AI 혁신에 큰 관심을 보여준 것은 SK텔레콤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브라질 월드컵 국가대표AI 기술을 통해 통신 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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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국가대표,박성규 기자 exculpate2@se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