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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스텔라 블레이드' 등 지속 성장 가능한 IP 보유,kbo 개막전 최다관중25일 IPO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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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안재우 시프트업 CFO,kbo 개막전 최다관중김형태 CEO,민경립 CSO,유준석 CBO./사진=이재현 기자 "시프트업은 성공 DNA를 가지고 있고 지난 10년간 이를 회사에 뿌리 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앞으로 만들 게임도 이런 성공 DNA를 이어가 또 한번 성공을 이뤄낼 자신이 있습니다."

유가증권(KOSP) 상장을 추진 중인 시프트업의 김형태 대표는 25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시프트업 성장을 자신했다.행사에는 김 대표를 포함해 시프트업 임원들이 참석해 상장 후 사업 전략과 비전을 알렸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게임사의 성공 타이틀은 의도된 성공이냐,재연 가능한 성공이냐가 가장 중요하다"며 "상장 이후 게임 개발 인프라 등 개발 역량을 강화해 회사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의도된 성공을 계속해서 이어 나갈 수 있는 회사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시프트업은 공모를 통해 마련되는 자금을 지식재산권(IP) 확대 및 게임 개발 인프라 강화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김형태 대표는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 등 현재 서비스 중인 기존 IP 강화와 현재 개발 중인 '프로젝트 위치스' 개발에 투입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시프트업은 국가,장르,유저 등 가리지 않고 사랑받는 작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개발 중심 회사로서 정체성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많은 회사들이 상장 이후 파이프라인을 늘리거나 몸집 불리기를 하게 되는데,시프트업은 성공할 수 있는 작품을 신중히 만들어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겠다"고 했다.

2013년 설립된 시프트업은 모바일·PC 콘솔 등 주요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되는 게임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2016년 첫 타이틀인 '데스티니 차일드' 출시에 이어 2022년 '승리의 여신: 니케 (이하 니케)와 2024년 '스텔라 블레이드'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총 공모주식수는 725만주로 전량 신주며,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4만7000원~6만원,공모 규모는 공모가 범위 상단 기준 4350억원이다.

시프트업은 오는 27일까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7월2일과 3일 일반투자자청약을 진행한다.7월 중 상장될 예정이며,공동대표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kbo 개막전 최다관중JP증권회사,NH투자증권다.인수회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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