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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부터 정기적으로 재산 기부해와
버핏 보유 버크셔 지분 아직도 180조원[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워런 버핏(93) 버크셔 해서웨이(버크셔) 회장이 53억 달러(약 7조3000억원) 규모의 버크셔 주식을 자선단체 5곳에 추가로 기부한다고 버크셔 측이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지난달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해서웨이 연례 주주총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버핏 회장이 내놓은 버크셔 주식(클래스B) 1300만 주 중 약 4분의 3인 993만 주는 세계 최대 규모 자선재단인‘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에 기부된다.

나머지는 수전 톰슨 버핏 재단과 3명의 자녀인 하워드,프리미어리그 경기 라이브수전,프리미어리그 경기 라이브피터가 운영하는 다른 3곳의 재단에 각각 기부된다.

수전 톰슨 버핏 재단은 2004년 세상을 떠난 아내 이름을 땄으며,프리미어리그 경기 라이브출산 건강 관련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버핏은 앞서 자신의 재산 대부분을 기부하겠다고 공언하고 2006년부터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과 가족 이름을 딴 재단에 정기적으로 재산을 기부해오고 있다.

CNBC 방송에 따르면 이번 기부 후에도 버핏이 보유한 버크셔 지분 가치는 약 1300억 달러(약 180조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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