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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에서 적발된 마약사범이 2만 명을 넘겨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대검찰청이 발간한 '2023년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리버풀 프리미어리그 우승지난해 집계된 마약사범은 전년 대비 약 50% 늘어난 2만 7천611명으로,리버풀 프리미어리그 우승통계 집계를 시작한 1990년 이래 처음 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2022년 4백 명 대에 불과하던 10대 마약사범도 지난해 1천4백여 명으로 세 배 넘게 늘었고,리버풀 프리미어리그 우승여성 마약사범도 지난해 8천 명대로 1년 사이에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대검은 "국내외 유관기관들과 공조해 마약류 밀수·유통범죄 등 공급 사범을 엄단하고 단순 투약 사범의 치료·재활을 통해 재범을 방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채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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