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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에 행패를 부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는 오늘(15일) 새벽 2시쯤,잘생긴축구선수 월드컵동구 한 다세대주택에서 아래층에 사는 이웃집의 문을 두드리고 발로 차는 등 행패를 부렸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2명이 A씨의 집에 찾아가자,잘생긴축구선수 월드컵A씨는 흉기 2자루를 들고나와 이들에게 휘둘렀습니다.
경찰관은 쇄골과 가슴 등에 자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고휘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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