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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후보 지지자 간 몸싸움까지 벌어진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두고,난파선 선장이 되려고 하느냐며 후보자들에게 자중을 촉구했습니다.
오 시장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배가 난파 상황인데 선장이 된들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겠느냐며,안양 로또폭력 사태까지 벌어진 극한 대립 속에서는 누가 대표가 돼도 의미가 반감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당 지도부를 향해서도 전당대회 정상화를 위해 잠정중단,안양 로또신사협정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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