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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에도 호우주의보 발효
3시간 강우량 60㎜ 이상일 때 내려져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기상청은 14일 오후 4시50분을 기해 서울 서남권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사진은 강한 소나기가 내린 지난 5일 오후 대구 동구 동대구역네거리 인근에서 우산을 쓴 한 시민이 발걸음을 재촉하는 모습.2024.08.05.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남권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14일 오후 4시50분을 기해 서울 서남권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특보가 내려진 지역은 강서구,관악구,양천구,브라이튼하우스 한남구로구,동작구,영등포구,브라이튼하우스 한남금천구다.

서울 서남권 외에도 경기 양주시에 이날 오후 4시45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한편,현재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비가 내리며 덥고 습한 날씨는 한동안 이어지겠다.

다음주엔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 소나기의 강수량은 5~60㎜로 예상되며,일부 지역엔 시간당 강수량 20~30㎜의 거센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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