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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뉴스킨 포상관광단 700명 부산 방문
싱가포르 허벌라이프 포상관광단 3000명도
[서울경제]
부산시가 해외 대규모 기업 포상관광단을 잇따라 유치했다.
10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 3월 일본 주요 송출여행사 4곳을 직접 방문하는 대면 마케팅에 나선 결과‘뉴스킨 포상관광단’700명이 6월 중 부산을 방문하기로 했다.
이번 성과는 방한 일본 여행객이 2022년 29만7000명에서 2023년 231만6000명으로 늘어난 것에 착안해 시와 부산관광공사,클락 제니아 호텔 & 카지노관광업계가 현지 여행사를 찾아가 설득한 것이 주효했다.
오는 10월 11일에는 13개국 3000명의 싱가포르 허벌라이프 포상관광단이 부산으로 입국한다.
이번 유치도 부산시,부산관광공사,클락 제니아 호텔 & 카지노벡스코,부산 마이스 얼라이언스가 협업 마케팅을 전개해 이뤄낸 결과다.
앞으로 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찾아가는 설명회와 주요 의사결정권자 대면 마케팅,마이스(MICE) 전문전시회 참가,초청 팸투어 등 다양한 유치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기업인센티브 유치는 도시홍보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다는 측면에서 단순한 하나의 행사 이상의 큰 의미와 가치를 지닌다”며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마이스 행사 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