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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DL이앤씨는 한국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를 부여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DL이앤씨는 2019년 6월 등급 부여 이래 6년 연속 건설업계 최고 수준인 'AA-'를 유지했다.
3대 신용평가사는 평가보고서를 통해 DL이앤씨의 우수한 시장지위와 시공 경험에 기반한 사업경쟁력,u-20 월드컵 예매다양한 포트폴리오와 풍부한 수주 잔고가 뒷받침된 안정적 사업 기반,대외환경 변화에 대응 가능한 재무안정성 등을 이번 등급 평가의 근거로 제시했다고 회사 측이 전했다.
올해 1분기 말 DL이앤씨의 연결 기준 순현금 보유액은 1조2천506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천896억원 증가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 보유액은 2조4천320억원이며,차입금 의존도는 13.5%,부채비율은 102.3%로 업계 최저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DL이앤씨 재무관리실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평가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은 우수한 시장지위,u-20 월드컵 예매안정적 사업 기반,탁월한 재무안정성을 견지하겠다"면서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과 리스크 관리를 지속 전개함으로써 건설 경영환경의 난관을 극복함은 물론 DL이앤씨의 기업가치 제고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