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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분당경찰서 전경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6일) 저녁 6시쯤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 인근에서 순찰차 운전석에 있던 경찰관의 얼굴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음주 상태였던 A 씨는 근처에서 주행하던 운전자와 시비가 붙어 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112 신고를 받은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해 이들을 해산시킨 뒤 다시 순찰차에 탑승했는데,프로축구 프로야구A 씨가 갑자기 차량 문을 열고 운전석에 앉아 있던 경찰관의 얼굴에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행당한 경찰관은 안경이 파손되면서 얼굴을 다쳐 치료받을 예정입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프로축구 프로야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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