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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27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열린‘내부통제 현장점검회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우리금융그룹 제공 
우리금융그룹은 27일 임종룡 회장이 그룹사 내부통제 전담인력 등 100여명이 참석한 내부통제 현장점검 회의를 열고 직접‘내부통제,포커 삥 따당보이지 않는 원칙의 힘’이라는 주제로 40분간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임 회장은 “철통같은 내부통제가 중요하다”며 영업 최일선에 배치된 내부통제 전담인력의 역할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우리은행은 영업현장에 내부통제관리역·전문역·지점장을 배치해‘내부통제 3중 관리체계’를 구축했다.주요 거점 영업점에 배치돼 일일감사를 담당하던 148명의 내부통제관리역에 더해 지난달 전국 영업본부마다 내부통제전문역을 각 1~2명씩 총 57명을 신규 배치했다.이들 내부통제전문역은 해당 영업본부 특성에 맞는 테마 점검과 함께 산하 영업점에 대한 월별 정기감사를 수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