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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프리즈 서울은 제2회 프리즈 아티스트 어워드 수상자로 최고은 작가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프리즈 아티스트 어워드에서는 첫 수상작가인 설치작가 우한나 작품‘The Great Ballroom’을 선보였다.
프리즈 아티스트 어워드는 신진 작가 혹은 중견 작가의 신작을 프리즈 서울을 통해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불가리(BVLGARI)의 후원과 함께한다.
프리즈 서울에 따르면 올해 수상자인 최고은 작가의 신작은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즈 서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최고은 작가의 수상작 '화이트 홈 월: 웰컴 White Home Wall: Welcome'과 '글로리아'는 디지털 경험으로 가득 찬 세상 속에서 테크놀로지가 내포하는 물질성에 대한 화두를 제시한다.
2회 프리즈 아티스트 어워드 심사위원단은 추성아 (리움 미술관 큐레이터),토바전준호 (아티스트),토바김성우(프라이머리 프랙티스 큐레이터이자 디렉터) 및 융마(Yung Ma),토바헤이워드 갤러리 시니어 큐레이터)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