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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MA,통신사업자 역할 변화 방안 논의 예정
SKT,AI 데이터센터 설루션,미디어,보안 등 공개
MWC 기간 GTAA 시너지 기대…글로벌 협력 확장
MWC25 전시관에서 SK텔레콤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SK텔레콤 제공]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SK텔레콤이 차세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설루션,AI 접목 기지국 등 혁신 기술을 공개한다.성장의 변곡점을 눈앞에 둔 세계 통신 업계에 AI 활용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3일부터 6일(현지 시각)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5에서 AI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공개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단독 전시관은 SKT와 파트너사들의 다양한 AI 데이터센터 설루션,AI 기지국 및 차세대 통신 기술‘K-AI Alliance’파트너인 몰로코,래블업,트웰브랩스 등 역량 있는 스타트업 소개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GSMA,통신사업 변화 예고…SKT,AI 데이터센터 설루션 선봬= SKT에 따르면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는 올해 MWC 테마로 이동통신 산업의 향후 수익성 확보 방안,가능성과 위기가 상존하는 AI의 활용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에 발맞춰 SKT도 통신사 본연의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기술은 물론,신성장 영역에 이르는 폭넓은 AI 혁신 설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구체적으로 SKT는 AI 기지국(AI-RAN)과 AI 라우팅,AI 기반 측위 기술 등과 함께 통신사의 AI 고객센터나 유통망에 텔코 거대언어모델(LLM)을 적용한 사례도 소개한다.해킹 시도 등 사이버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AI 설루션,미디어·헬스케어 영역의 AI 기술도 선보인다.
또 SKT는 지난해 발표한‘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전략 아래 다양한 AI 데이터센터 기술을 발굴하고,SK그룹 멤버사 및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AI 데이터센터 설루션 사업을 구성하는 주요 구성요소인 에너지·운영·AI 메모리·보안 관련 기술을 선보인다.여기에는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을 제어하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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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SK하이닉스 고대역폭 메모리(HBM),SKC 유리 기판,리벨리온 신경망 처리장치(NPU) 등 그룹 멤버사와 파트너사들이 보유한 K-AI 반도체 역량을 중심으로‘한국형 소버린 AI’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도 부각할 계획이다.
MWC25 전시관에서 SK텔레콤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SK텔레콤 제공]
▶글로벌 텔코 멤버사 간 시너지 창출 기대= 아울러 SKT는‘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TAA)’멤버사들과 공동 전시를 진행하고,MWC를 찾은 세계 각국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개최한다.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창립 멤버인 SKT,도이치텔레콤(DT),이앤(e&)그룹,싱텔(Singtel),소프트뱅크 등 5개사는 텔코 LLM 개발을 시작으로,규모의 경제에 기반한 AI 분야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MWC25 기간에는 도이치텔레콤,
토토 왕국카지노사이트검증사이트이앤그룹과의 공동 전시를 통해 GTAA가 추진하는 AI 기술 협력 아이템들을 공개한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MWC25를 통해 AI 혁신에 필요한 AI 데이터센터,AI 에이전트를 비롯한 차별적인 서비스와 AI를 품은 네트워크 인프라 등 핵심적인 성장 영역에서 리더십을 확보하고 글로벌 우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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