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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지명된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은 1987년 MBC에 입사해 국제부,2017 kbo 순위사회부,문화부 기자 등을 거쳤다.특히‘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주목받았다.1990∼1991년 걸프전 때 특별취재반으로 현장을 누볐고,2003년 이라크전 전장에도 종군기자로 파견돼 한국방송대상 보도기자상을 받았다.이후 워싱턴지사장,2017 kbo 순위보도본부장 등을 지냈으며 2015년 3월 대전MBC 사장으로 부임했다.2021년 8월 윤석열 대선캠프에 언론특보로 합류했으나 해촉된 후 같은 해 10월 캠프 시민사회 총괄본부 대변인으로 재영입됐다.2022년 3월,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했으나 1차 경선에서 컷오프됐다.2023년 8월,국민의힘 몫으로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추천을 받았지만 국회 표결이 이뤄지지 않아 취임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