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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타트업·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 업무협약
6월 4일‘한국 중소기업의 날’로 지정…협력 의지[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시와 한국 스타트업·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중진공과 시애틀시는 △한국 스타트업·중소기업의 성공적인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법적규제,2002년 월드컵 8강마케팅,2002년 월드컵 8강연구개발(R&D) 등 정보 제공 △스타트업·중소기업의 양국 간 현지 진출 지원 △세미나·컨퍼런스 공동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를 계기로 양 기관은 현지 기관 및 진출기업 간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정기 교류 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애틀시는 중진공과 상호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 체결일인 6월 4일을‘KOSME DAY(한국 중소기업의 날)’로 지정해 선포하는 등 협력 의지를 밝혔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이 혁신기술 허브인 시애틀 진출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시애틀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도움이 컸던 만큼 재외공관을 통한 각국 정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국내 유망기업의 글로벌화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