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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 기준 매출액 12.42%,영업이익 18.23% 상승으로 별도 및 연결 모두 성장
클라우드 사업,매출 비중 27%…전년 대비 성장률 258%로 핵심 성장 엔진 자리매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제품군 급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영업이익이 모두 두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한컴은 내부 결산 기준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3048억원,영업이익 403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12.4%,18.2% 성장했다고 24일 밝혔다.
별도 기준으로도 매출액 1571억원,영업이익 497억원을 달성했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2%,무료포인트 토토20.6% 증가한 수치다.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연결 및 별도 기준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인 것은 창립 이래 처음이다.
회사 측은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사업의 급성장이 별도 기준 매출 성장률을 25% 가까이 끌어올린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한컴은 2년 전부터 웹기안기,웹한글 등 웹 기반 제품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SaaS 사업 확산을 집중적으로 추진해왔다.특히 공공 부문의 디지털 전환에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별도 기준 클라우드 SaaS 사업의 매출 비중이 2023년 9.3%에서 2024년 27%로 확대됐으며,매출액 기준으로 전년 대비 258%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했다.
동시에 기존 주력 매출원인 설치형 소프트웨어 제품 또한 견고하게 시장을 유지하며,클라우드 SaaS 사업의 성장을 뒷받침했다.
인공지능(AI) 제품군에서는 기업·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다수의 개념검증(PoC) 수행과 연구개발,TV 광고 캠페인 등 투자 비용이 확대됐음에도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 31.2%의 여전히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연결 종속사인 한컴라이프케어 역시 개인용 소방·안전 장비에서 국방 사업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바카라 검증 사이트 베스트 온라인 카지노슬롯검증사이트원가 구조를 정비해 수익성을 개선하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에 기여했다.
한컴은 올해도 SaaS 사업군의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AI 사업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근 의미 있는 규모의 올해 공공 분야 첫 AI 프로젝트인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AI 국회) 구축 1단계 사업'에서 기술평가 우위를 확보하며,종합점수 99.99점으로 삼성SDS와 함께 수주에 성공했다.이를 발판으로 회사는 올해 공공·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AI 사업 성과 창출에 집중할 예정이다.
글로벌 AI 시장도 적극 공략하고 있다.삼성SDS를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LG AI연구원,골드머니 먹튀업스테이지,프랑스 미스트랄AI 등 국내외 기업과의 전방위 협력을 기반으로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포커게임 추천 디시한컴은 3개년 배당 정책에 따라 1주당 41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배당금은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거쳐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