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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3개월 차라고 밝힌 여성 A씨는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전날 남자친구로부터 스무 살 되던 해에 혼인신고를 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글을 게재했다.
머리를 한 대 맞은 것처럼 멍했다는 A씨는 "결혼했던 거냐"고 물었다.이에 남자친구는 "가정환경도 좋지 못해 어렸을 때 거의 혼자 지내다가 사귀었던 여학생과 너무 좋아하던 나머지 양가 허락도 없이 혼인신고했다"고 말했다.그는 "군 입대 후 여자 친구가 마음이 변하면서 헤어지게 됐고,마작갤 갤주같이 살아본 적도 없고 마음만 앞서서 실수로 혼인신고 했다"라고 변명했다.
A씨는 "저로서는 이해되지 않는다.남자 친구는 어린 시절 실수였고 이제 와서 말한 것도 미안하다고 하는데 저는 그동안 미혼만 만나봤지 이런 적은 처음이라서 마음이 도저히 정리되지 않아 여태까지 연락 못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이어 "친구들에게 말하니 그 사람 말 다 믿지 말라며 둘이 살림 차렸을지 알게 뭐냐고 더 정들기 전에 끝내라고 한다.마음이 너무 혼란스럽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네티즌들은 "실수같은 소리하네,토토 사이트 해킹 방법 베스트 온라인 카지노슬롯보증초본이랑 가족관계증명서 떼라해라" "이혼남인거지" "X소리하네" "혼인신고하려면 증인이 필요할텐데" "이런 말을 진짜 믿는 여자가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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