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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병원 3곳에 소속된 교수들의 무기한 휴진이 이틀째 이어가고 있지만 진료 차질은 거의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의 태도 변화가 있기 전까지 진료를 재개하지 않겠다며 어제(27일)부터 휴진에 돌입했습니다.
병원 측은 그러나 예정됐던 수술·진료가 진행되고 있다며 정상 진료 중인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무기한 휴진은 교수들이 개별적으로 진료 등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실제 휴진에 참여하는 교수들 숫자는 10% 미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입원 병동과 응급실,프로야구 잔여경기 수중환자실,프로야구 잔여경기 수분만실 등은 휴진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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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집계를 시작한 지난 19일부터 휴학을 신청한 의대생은 총 만 2,674명이고 휴학을 철회한 학생은 410명입니다.
프로야구 잔여경기 수,김민석 상황실장은 "당 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대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