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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 리튬 전지 공장‘아리셀’화재와 관련해 이 공장에서 일했던 노동자로부터 안전교육을 받은 적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아리셀 대표가 “상시적·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했다”고 말한 것과 배치되는 것이다.
지난 24일까지 아리셀에서 근무한 백모씨(30대) 등 10여명은 전날 화성시청에 마련된 추모 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이같이 주장했다.
백씨는 “화재 당시 불이 난 3동이 아닌 다른 동에서 일하고 있었는데,알고 지내던 언니가 죽었다는 소식에 울면서 왔다”며 너무 안타깝고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용역업체 메이셀을 통해서 아리셀에 투입됐고,작업 지시 같은 건 아리셀 관계자들이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아리셀 공장에서 각자 3∼8개월간 일했지만,볼로냐 fc 1909 대 라치오 통계사측으로부터 별도의 안전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고 했다.
백씨는 ”안전교육을 받은 적이 한 번도 없고 비상구가 어딨는지도 몰랐다“며 ”폭발할 수 있으니까 배터리를 땅에 떨어뜨리지 말라는 정도의 설명만 아침에 들었다“고 전했다.
앞서 아리셀 관계자는 지난 25일 사고가 발생한 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며 ”(화재 탈출을 위한) 출구에 대한 부분은 상시적,볼로냐 fc 1909 대 라치오 통계지속적으로 교육 중“이라며 ”곳곳에 한국어,영어,볼로냐 fc 1909 대 라치오 통계중국어로 된 비상 대피 매뉴얼을 비치해놓고 비상 대피 지도도 그려놓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백씨는 ”8개월 동안 제대로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며 ”지시도 계속 아리셀에서 내려왔고 공장에서 메이셀 직원을 만난 적도 없다“고 말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조만간 박순관 아리셀 대표 등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지난 26일 아리셀과 메이셀,한신다이아 등에서 확보한 압수물 분석 작업을 하고 있다.
추가 확인이 필요할 때 참고인을 불러 조사하는 식으로 현재까지 10여명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입건된 피의자 5명에 대한 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경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대로 이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