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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앞 교차로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해 현재까지 7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28분쯤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청 앞 교차로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는 차량 여러 대와 오토바이 등이 파손돼 있으며,담파등소방차와 경찰차가 사고 수습을 위해 투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인명피해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지만,담파등현재까지 7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다만,담파등부상자 가운데 심정지 환자가 추가로 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서울교통정보포털(TOPIS)은 "세종대로(숭례문↔시청역) 시청역 부근 추돌사고 처리작업으로 양방향 전면통제됐다.우회하길 바란다"고 안내했다.

현장에 있던 다수의 목격자에 따르면 "검은색 차량이 역주행해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사람들을 차로 치었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급발진으로 인한 사고를 주장하고 있다"며 "음주 여부 확인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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