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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찰 로고 ⓒ News1 DB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지검이 경찰 내 인사 비리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일선 경찰서 2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27일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대구지검은 인사 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던 중 다른 인사 비리 정황을 포착,월드컵북로5나길 9-6일선 경찰서 2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을 통해 경찰관에 대한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5월 대구경찰청은 전 총경 A 씨가 대구의 한 경찰서 서장으로 재직할 당시 같은 경찰서 소속 경찰관 B 씨로부터 승진 청탁 등의 명목으로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당시 A 씨와 B 씨는 조사 과정에서 자신들의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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