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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서 경찰 기동대 폭로글 화제
"효과 없는 KF94 마스크 쓰고 근무"
"지휘부는 고위직 방문 대비에 급급"
경찰 "오후부터 방진 마스크 지급해"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리튬) 제조업체인 아리셀 공장 화재 수습 현장에 투입된 현직 경찰이 상부의 지시로 방독 장비도 없이 근무했다며 비판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화성 화재 현장에 나갔던 경찰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블라인드는 직장 인증을 해야만 글을 쓸 수 있는 곳으로,A씨는 경찰청 소속으로 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