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키워드는 '주취자'입니다.
술에 취해 주차돼 있던 차 두 대를 부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왜 이런 일을 벌인 걸까요.
남성이 길가에 주차된 차를 향해 걸어옵니다.
구석구석 살피더니 근처에 있던 물통을 집어 듭니다.
안에 들어 있는 물을 조금 따라버리더니 물통으로 차를 내려칩니다.
물통을 집어 던지기까지 합니다.
이게 끝이 아닙니다.
이번엔 옆 차에서 와이퍼를 강제로 떼어내더니 차 앞 유리를 부수기 시작합니다.
이 60대 남성은 차 두 대를 이런 식으로 파손했습니다.
당시 술에 취해 있던 남성은 출동한 경찰을 향해서도 손에 와이퍼를 든 채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는데요.
경찰은 해당 남성이 차량의 주차 방식에 불만을 품고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며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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