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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4부(부장검사 이대환)는 최근 법원으로부터 통신영장을 발부받아 윤 대통령의 지난해 7~9월 휴대전화 통신 기록을 확보했다.공수처가 지난해 8월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수사에 착수한 이후 윤 대통령의 통신 기록을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7~9월은 해병대 수사단의 '채상병 사망사건 초동수사 결과'가 경찰에 이첩되자 국방부가 회수하고 재검토한 후 임성근 1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한 뒤 경찰에 재이첩하는 과정에서 수사외압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통신 기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채상병 사망사건을 초동수사한 해병대 수사단이 경북경찰청에 사건 기록을 이첩한 당일인 지난해 8월2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게 세 차례 전화를 걸었다.신범철 전 차관,한승규임기훈 전 국방비서관과도 여러 차례 통화했다.통신 기록 확보로 VIP 격노설과 관련한 진술과 녹취를 확보한 이후 진척되지 못했던 공수처 수사 진행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채상병 사망사건 초동수사를 지휘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은 'VIP 격노'가 국방부와 대통령실의 외압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이에 수사 외압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공수처는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의 휴대전화에서 해병대 고위 간부에게 'VIP 격노'를 언급한 통화 내용을 확보했다.또 해병대 고위 간부로부터 '김 사령관에게 대통령 격노 소식을 들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공수처는 앞서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해 법원에 통신영장을 청구했지만 세 번 모두 기각됐다.송창진 수사2부장은 지난달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윤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에서 "제가 직무를 하는 동안 청구한 통신영장이 (법원에서) 다 기각됐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