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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과 유성 등 5곳이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새로 지정됐다.이들 지역에는 2040년까지 민간기업들이 36조원대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곳은 △인천·경기(시흥) △대전(유성) △강원(춘천·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포항)이다.신청 지역 11곳 중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있는 인천·경기(시흥) 지역은‘세계 1위 바이오 메가클러스터’를 비전으로 세계 최대 생산 기지 및 기술 초격차를 위한 글로벌 거점으로 조성한다. 2035년까지 25조6908억원을 투자해 바이오 의약품 제조 역량을 현재 116만5000ℓ에서 2032년 214만5000ℓ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전(유성)은‘혁신 신약 연구개발(R&D) 오픈 이노베이션 거점’으로 2037년까지 6조6329억원 선도기업 투자가 예상된다. 블록버스터 신약 2개 개발 등 기술 혁신 및 신약 파이프라인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원(춘천·홍천)은‘인공지능(AI) 기반의 신약 개발과 중소형 위탁개발생산(CDMO) 거점’으로 조성한다.선도기업 투자 2조 760억원을 포함해 민간투자는 2040년까지 총 2조4191억원 규모다.
전남(화순)과 경북(안동·포항)은 국가 백신 생산 거점을 목표로 제시했다.1조8600억여원의 선도기업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물리적으로 새 단지를 조성하는 것은 아니다. 인허가 신속처리(타임아웃제)와 세제‧예산 지원,야구 일본시리즈용적률 완화 등 지원이 이뤄진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7월 처음으로 용인평택·구미(반도체),청주·포항·새만금·울산(이차전지),야구 일본시리즈천안아산(디스플레이) 7곳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