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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윤,귀국 직후 신 회장 만나 경영안 논의
“경영권 분쟁 종식 선언”…송 회장 모녀는 글쎄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향방에 이목 집중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는 10일 입장문을 통해 “한미그룹 가족 간 불협화음이 극적으로 봉합됐다”고 밝혔다.임종윤 이사는 지난 주말 귀국 후 신 회장을 만나 이번 이슈와 경영 방안에 대해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장문에 따르면 신동국 회장은 “최근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임주현 부회장 모녀가 보유한 일부 지분에 대한 매입은 상속세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한편 한미약품을 지키기 위한 대승적 결단”이라며 “두 형제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책임경영과 전문경영,람보르기니 월드컵정도경영을 하이브리드 형태로 융합시키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임종윤 이사 측은 “오너 일가와 회사의 성장 과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신 회장의 고뇌에 찬 중재로 3자가 힘을 합쳐 극적으로 합의함에 따라 균형 있는 경영집단체제가 구축될 것”이라며 “위원회,람보르기니 월드컵고문단 등 각계 전문경영인을 경험한 최고의 인력풀을 놓고 모든 주주들이 바라는 밸류업을 견제와 투명성,스피드를 더해 신속한 성과까지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