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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개최하는 정상회담을 앞두고 러시아가 북한을 자국 무기 공장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오늘 "푸틴 대통령이 24년 만에 북한을 방문하는 목적은 군사 협력 심화로 보인다"며 "미국과 유럽이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을 지속하는 것에 대항해 러시아는 북한에서 대량의 무기를 조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최대 지원국인 미국은 2022년부터 2023년 사이에 포탄 1백만 개 이상을 공급했고,승무패젠토토유럽은 2023년에 미국의 절반 정도를 제공했다"며 "한국 정부 추정대로라면 북한의 러시아 포탄 공급량은 서구 측을 능가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또 "북러 정상회담에서 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포탄을 받기를 원하고,승무패젠토토북한은 반대급부로 러시아산 첨단무기를 지원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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