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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의 날 대독 축사
"지속 가능한 AI 발전을 위해선 민간과 공공이 각각의 경험과 사이버 위협 정보를 유기적으로 공유하는 범국가적 협력체계가 작동돼야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협력과 공세적 방어태세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국가정보원 주최로 이날 오전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대독축사로 "AI 기술의 발전은 디지털 대전환의 기회를 제공하지만 동시에 더 정교하고 지능화된 위협을 불러오고 있다"며 "지난 5월 AI서울정상회의에서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기술을 구현하는 게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지난 2월 국가사이버안보전략을 발표,마틴 게일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통합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사이버 위협을 선제적으로 식별해 예방하는 공세적 방어태세로 전환하고 있다"며 "AI·우주·양자 시대를 대비해 사이버보안 기술개발 지원을 강화하고 국가 사이버안보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인재를 적극 양성할 것"이라고 했다.
정보보호의 날은 사이버위협 예방과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7월 둘째 수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이날 행사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마틴 게일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마틴 게일윤오준 국정원 3차장과 국내외 정보보호 산업계·학계·연구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시상식에선 김의석 KAIST(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국가 디지털신분증 도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국내 기술로 웹방화벽과 시큐어코딩 솔루션을 개발한 김진수 트리니티소프트 대표,안보기관용 암호장비를 개발한 이도훈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책임연구원은 각각 국민포장이 수여됐다.
행사는 이날 오후 △국제정보보호콘퍼런스(ICIS) 2024 △정보보호 제품전시회 △제9차 글로벌사이버보안협력네트워크(CAMP) 연례회의 △OECD 글로벌 시큐리티 포럼 등으로 이어진다.이종호 장관은 "모두 힘을 모아 강력한 사이버보안 대응체계를 구축하자"며 "일상 속에서 정보보호를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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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 진료를 위해 병원 이송 중 갑자기 환자 상태가 악화되어 응급실로 가달라는 동승 의료진의 말을 듣고 빨리 가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차들이 생각처럼 양보해주지 않다 보니 나도 모르게 욕을 하게 된 것 같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마틴 게일,이에 따라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6일 오후부터 진료과별로 수술 스케줄 조정을 논의해달라고 내부에 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