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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 증세로 피를 흘리며 쓰러진 아내를 집에 두고 운동하러 외출한 60대 남성 A 씨가 법정에서 혐의 일부를 부인했습니다.
A 씨 변호인은 오늘(9일)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아내를 내버려둔 사실은 인정하지만 폭행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5월 인천시 강화군에 있는 자택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아내를 방치해 뇌사 상태에 빠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전에도 3차례나 가정폭력을 저질러 형사 입건된 적이 있었고,요코하마 마리노스자녀들은 이번에도 A 씨가 피해자를 폭행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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