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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가 삼성SDI와 우수 배터리 인력 양성을 위해 배터리공학과를 최초로 설립한다.
11일 성균관대는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삼성SDI와 '성균관대-SDI 배터리공학과 설립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넷마블 윈 조이윤원섭 배터리공학과 대표 교수,넷마블 윈 조이김지만 자연과학대 학장 등과 함께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김윤창 연구소장 부사장,안재우 People팀장 부사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배터리공학과는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로 공과대학 학사 4년제 과정으로 운영된다.성균관대는 2026년부터 10년간 매년 30명 규모의 신입생을 선발한다.입학생들에게는 배터리 소재부터 셀,넷마블 윈 조이모듈,넷마블 윈 조이팩까지 맞춤 교육이 제공된다.해당 학과를 졸업한 학생들에게는 삼성SDI에 입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배터리공학과 신설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중심으로 급성장하는 배터리 분야를 선도할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넷마블 윈 조이국가 핵심 전략 산업 인재 양성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은 “오늘 협약식은 배터리공학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배터리 기술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는 흐름 속,넷마블 윈 조이성균관대와 삼성SDI는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우수 인재 확보와 양성은 삼성SDI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성균관대와의 협약을 통해 배터리 시장을 리드할 수 있는 핵심 인재를 확보해 글로벌 톱티어(Top Tier) 회사로서 초격차 기술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