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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스테릴가르다 마스카포네압수수색 결과서 확인
“많게는 수천만 원 금품 받아”
타 제약사로 수사확대 가능성
‘불법 리베이트’제공 혐의를 받고 있는 고려제약으로부터 금품이나 접대 등을 받은 의사가 1000명이 넘을 것으로 경찰이 파악했다.경찰은 한 회사만의 문제가 아닐 수 있다며 다른 제약사로의 수사 확대 가능성도 열어놨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고려제약 불법 리베이트 수사에 관해 “확인이 필요한 대상을 의사 기준으로 1000명 이상 확인됐다”며 “현금·물품 제공,스테릴가르다 마스카포네골프 접대 경위 등에 관한 확인 작업을 곧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경찰은 고려제약 대표와 일부 임직원이 자사 약품을 사용하는 대가로 의사들에게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고려제약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조 청장은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의 분석을 어느 정도 마쳤는데 일단 현금을 직접 받거나 가전제품 등 물품을 받은 사례,스테릴가르다 마스카포네골프 관련 접대를 받는 등 여러 리베이트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이들이 받은 금품의 가액은 수백만 원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조 청장은 “세무당국과 협의해 (다른 제약 회사로) 수사를 확대하는 것도 배제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오는 18일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집단휴진과 관련,조 청장은 “보건당국에서 고발하면 수사할 것”이라며 원칙대응 방침을 재확인했다.전공의 집단 사직 교사·방조 등 혐의를 받는 임현택 의협 회장에 대해서는 “추가 소환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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