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어 6호는 이달 2일 목표지점인 달 뒷면 '남극 에이트켄 분지'에 착륙했고,4일 달 뒷면에서 토양 샘플을 채취하는 데 성공했다.이후 귀환선은 궤도선과 함께 달 궤도에서 13일을 지낸 뒤 이동과 궤도 수정 등을 거쳐 궤도선에서 분리됐으며 이날 샘플과 함께 지구로 귀환했다.
중국의 무인 달탐사선‘창어 6호’가 촬영해 지구로 전송한 달 표면 사진.AP=연합뉴스
달 뒷면에서 토양,암석 샘플을 채취한 것은 창어 6호가 세계 최초다.그간 달 표면 탐사에 성공한 나라는 소련,ocean casino ac restaurants미국,중국,인도,일본까지 모두 5개국으로,뒷면 토양까지 채취한 건 중국이 유일하다.자전과 공전 주기 탓에 직접 통신도 불가능한 달 뒷면에 착륙해 샘플을 채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양웨이 중국과학원 지질·지구물리연구소 연구원은 "창어 6호의 임무는 인류 달 탐사 역사에 중대한 이정표를 나타내며 달 진화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이해에 기여할 것"이라며 "새로운 표본은 필연적으로 새로운 발견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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