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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 지역에 흐린 날씨와 함께 비가 내리는 가운데 호우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대전·세종·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충남 지역에서 발생한 호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호우 특보 역시 아직 발표되거나 발효되지 않고 있다.
충남권은 세종을 비롯해 공주와 홍성,등위 배우논산 등 곳곳에서 국지적으로 비구름대가 발달하며 시간당 10~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이날 오후 1시 50분까지 주요 지점 일 강수량 현황은 오월드(대전) 32.0㎜,등위 배우연무(논산) 27.5㎜,양화(부여) 19.0㎜,서천 13.0㎜,보령 10.3㎜,서부(홍성) 10.0㎜,북격렬비도(태안) 9.5㎜,등위 배우정산(청양) 6.5㎜,계룡 5.5㎜,세종 5.2㎜,공주 2.5㎜,예산 1.5㎜,송악(아산)·당진 1.0㎜,직산(천안) 0.5㎜,등위 배우서산 0.4㎜,금산 0.2㎜다.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에도 30~100㎜의 비가 내리며 일부 지역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계곡이나 하천 상류에 내리는 비로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어 야영을 자제하고 하천변 산책로 등 급류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물이 역류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안전사고 등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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