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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개인투자용 국채'의 첫 청약 결과 10년물은 초과,파리 스트라스부르20년물은 미달된 점을 고려해 10년물 배정을 늘렸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 건수는 10년물 1만 3천84건,파리 스트라스부르20년물 4천673건 등 모두 1만 7천75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청약 금액으로는 10년물 3천493억 원,파리 스트라스부르20년물 769억 원으로 모두 4천262억 원 규모입니다.
이달 개인투자용 국채는 원래 10년물과 20년물 각 1천억 원씩을 발행할 예정이었지만,정부는 10년물 초과청약 상황을 고려해 20년물 잔여 물량을 10년물로 조정했습니다.
이에 개인투자용 국채의 종목별 최종 발행 한도는 10년물 1천231억 원,파리 스트라스부르20년물 769억 원입니다.
7월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계획은 오는 28일 공표 예정이며,파리 스트라스부르6월 판매 현황·수요를 고려해 발행 규모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