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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계속된 14일 대구 중구 공평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도로 위를 지나가고 있다.[대구=연합뉴스] 화요일인 18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남부 내륙과 전남 동부,아챔 엘리트경상권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더욱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15∼24도,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아침 기온이 17일과 비슷한 양상을 보일 전망이다.

낮 기온은 17일보다 점차 높아져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전남권과 경상권 내륙은 33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다.

오전에 경기 남부 서해안과 충남 북부 서해안은 가시거리 200ｍ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등 모든 앞바다에서 0.5∼1.0ｍ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ｍ,아챔 엘리트서해 0.5∼1.0ｍ,남해 0.5∼2.0ｍ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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