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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한도 규제를 강화하기 위한 스트레스 DSR 2단계 시행 시기가 오는 7월에서 9월로 늦춰집니다.
정부는 서민과 자영업자 어려움 해소와 부동산 PF 연착륙 등을 감안해 스트레스 DSR 2단계 시행 시기를 두 달 늦추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트레스 DSR은 DSR,훈프리즉 총부채 원리금상환비율을 산정할 때 스트레스 금리,훈프리즉 가산금리를 부과해 대출 한도를 줄이는 제도입니다.
지난 2월부터 시행한 1단계는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에만 적용했지만 2단계에선 은행의 신용대출과 2금융권 주택담보대출에까지 확대 적용합니다.
2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을 앞두고 대출을 앞당겨 받으려는 수요가 급증하면서 지난 5월 은행의 가계대출이 6조 원 증가했는데 그중 주택담보대출이 5조 7천억 원으로 95%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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