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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오늘(11일) 기아㈜,한국닛산㈜,현대자동차㈜,사트포르쉐코리아㈜,사트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2개 차종 156,74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2010년에서 2014년 사이에 생산한 기아 쏘렌토 139,478대에서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에 먼지 등 이물질이 유입돼 불이 날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돼 오는 15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갑니다.
닛산 Q50 2.2d 등 8개 차종 8,802대는 엔진 동력을 전달하는 프로펠러 샤프트가 제조 불량으로 주행중 파손될 가능성이 있어 리콜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현대의 버스 일렉시티 등 2개 차종 2,887대는 차체와 구동모터를 연결하는 인슐레이터의 내구성 부족이,GV70 2,사트782대는 엔진점화장치 연결볼트 제조 불량이 각각 발견됐습니다.
포르쉐 911 카레라 4 GTS 카브리올레 등 17개 차종 2,054대는 차선유지 기능 작동 중 운전자에게 시각 신호를 알리지 못했고,토요타 프리우스 2WD 등 3개 차종 737대는 뒷문 외부 개폐 손잡이 제조 불량으로 주행 중 뒷문이 열릴 가능성이 확인되어 각각 시정조치에 들어갑니다.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PC www.car.go.kr,모바일 m.car.go.kr / 문의처 080-357-2500)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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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트,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정부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 대응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이렇게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