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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시스] 28일 오전 7시12분께 충남 서산시 예천동의 한 교회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사진=독자 제공) 2024.06.28.*재판매 및 DB 금지[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28일 오전 7시12분께 충남 서산시 예천동의 한 교회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최초 "마을회관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마을회관이 아닌 교회에서 불이 난 것을 확인하고 소방차 18대 대원 51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현재 현장에는 다량의 연기가 발생해 시는 문자메시지로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아 주시고 차량은 우회해 달라"고 요청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전 8시6분 기준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 중이다.

제보에 따르면 화재 원인은 전기적인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가 완료되는대로 정확한 원인과 재산피해액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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