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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월 8만8000여건 중 경기도 63% 차지
서울 전세값에 내집마련 가능…신규 분양 관심 기대[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올 들어 수도권에서 생애 첫 아파트 구매는 경기도가 6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대비 집값이 합리적이면서 교통이 우수한 지역을 중심으로 젊은 세대의 관심이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도에서도 2기신도시 입주가 많은 화성(5747건),파주(5242건)가 1~2위를 차지해 도(道) 내 거래의 19.7%를 차지했다.이밖에 광주(2047건),볼리비아 베네수엘라 월드컵 예선의정부(1142건) 수원(4527건),부천(3812건) 등 서울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생애 최초 거래가 많았다.
작년 동기 대비 생애최초 매수량도 늘었다.2023년 1~5월 경기도 생애최초 부동산 구입은 4만6011건으로 이와 비교하면 올해 거래량은 21% 증가했다.서울 새 아파트 공급이 드물고,전세가격도 뛰고 있어 경기도에서 새 집을 마련하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KB부동산에 따르면 올해 5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는 6억원을 돌파해 경기도 아파트 평균 매매값(5억4341만원)을 웃돈다.
한편,올 여름 경기도에서 공급을 예고한 신규 분양 아파트도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경기 광주에서는 경강선 곤지암역 부근에‘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이 7월 분양될 예정이다.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았고,볼리비아 베네수엘라 월드컵 예선전용면적 84㎡,139㎡ 총 635가구로 조성된다.롯데건설은 의정부 나리벡시티에서‘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를 7월 분양 예정이다.전용면적 84~155㎡ 671가구다.의정부 경전철 효자역 역세권에 자리한다.금호건설 컨소시엄은 고양 장항지구에‘고양 장항 아테라’전용면적 84㎡ 총 760가구를 짓는다.